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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종영 소감 공개 "성준이 보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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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종영 소감 공개 "성준이 보내고 오겠습니다"

입력
2015.11.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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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지부편장으로 활약해 화제가 되었던 배우 박서준이 드라마 종영소감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려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박서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그녀는 예뻤다' 사랑해주신 여러분 모두 고마워요 고마워요. 이제야 업데이트를 하는 이유는 여태 '딥 슬립'을 했기 때문"이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서 박서준은 "그렇습니다. 지성준은 갔습니다. 그러나 아마 어딘가에서 혜진이와 사람들과 잘 살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지성준은 갔어도 박서준은 여전히 이 자리에 여느 때와 다를 거 없이 있을 거예요. 이번 작품으로 또 많은 것을 얻었고 많은 것을 배웠네요. 이번 작품으로 만난 모든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한 저에게도 조금은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아마 이제 인터뷰를 통해 종영 소감이나 그간 있었던 이야기를 많이 나누겠지만 그래도 남기고 싶었어요. 또 다른 작품으로 여러분들을 찾아가기 위해 다시 준비하는 시간 갖고 찾아 갈게요"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다시 한번 과분한 사랑과 관심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며 언제 어디서 만나든 반갑게 인사해요. 그럼 전 이제 성준이를 보내고 비워내러 가겠습니다 안녕"이라고 말을 하며 드라마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준 많은 팬들에게 드라마 종영 소감을 드러냈다.

사진 = 박서준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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