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역사교과서 교과서 개발을 지원할 교육부 내 조직인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이 13일 공식 출범했다.
교육부는 국정 역사교과서 발행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구성·운영에 관한 규정'(총리 훈령)이 이날자로 공포·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임시로 확대 운영했던 '역사교육지원팀'의 역할과 기능을 계승·확충한 추진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그동안 역사교육지원팀이 하던 업무 외에도 국정 역사교과서 개발과 역사교과서 편찬심의회 구성과 운영, 역사 관련 교원 연수 등을 하게 된다.
추진단 단장은 역사교육지원팀을 관할하는 학교정책실의 김동원 실장이 겸임하며 부단장은 국장급 고위공무원이 맡는다.
추진단은 2개 팀, 20명 안팎의 팀원으로 구성된다. 팀원은 교육부와 소속기관, 시·도교육청,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파견 등의 형태로 충원된다.
추진단은 내년 5월까지 1년 6개월간 한시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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