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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윤정수, 놀이공원에서 김숙 "어쩔 수 없는 여자구나" 느껴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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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윤정수, 놀이공원에서 김숙 "어쩔 수 없는 여자구나" 느껴 달달

입력
2015.11.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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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개그맨 윤정수가 개그우먼 김숙과 함께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은 놀이기구를 타려고 하니 "너무 무섭다"고 털어놨고 윤정수는 "사람들 다 보는데 창피하게"라며 김숙을 억지로 롤러코스터에 태웠다.

이후 롤러코스터에 탄 김숙은 "저리 안꺼져"라며 육두문자를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잔뜩 긴장한 김숙에게 "눈감고 내가 챙겨주겠다"고 말하며 안심시켰다. 김숙은 "오빠 나 토할 것 같아"라며 계속 소리를 질렀다. 이후 만신창이가 돼 롤러코스터에서 내린 김숙은 "뭐가 재밌어 지금"이라고 발끈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스킨십이고 뭐고 나한테 파고들 때 '너도 어쩔 수 없는 여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혀 개그 커플에게서 느껴지는 달달함을 풍겨 많은 이들의 관심을 일으켰다.

사진 = '님과 함께2' 방송 캡쳐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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