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24)이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플레이오프(PO) 3차전 BMW 마스터스(총상금 70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2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의 레이크 말라렌 골프클럽(파72·7,594야드)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으며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빅터 뒤뷔송(프랑스)과 동타를 이룬 안병훈은 8언더파를 기록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5)는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공동 24위에 랭크됐다. 문경준(33·휴셈)은 첫날 이븐파 72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