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한국이 화제다.
12일 대만 타오위안 구장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예선 B조 3차전 한국과 베네수엘라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베네수엘라에 13대2,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며 2연승의 승전보를 울렸다.
'프리미어12'에서 준결승과 결승을 제외한 경기들은 5회 이후 15점 이상, 7회 이후 10점 이상 점수 차가 벌어지면 콜드게임이 된다.
'프리미어12' 한국은 대회 첫 콜드게임을 알리며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했다.
황재균의 연타석 솔로 홈런에 이어 김현수 역시 결승 2타점 2루타를 포함한 3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이 승리에 기초를 다졌다.
선발 등판한 오른손 투수 이대은 역시 5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6안타와 볼넷 하나만을 내어주고 삼진 6개를 잡아내며 2실점을 거뒀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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