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 한국프로골프협회 제17대 회장 출마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 한국프로골프협회 제17대 회장 출마

입력
2015.11.12 16:59
0 0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협회장 선거가 28일 치러진다. KPGA는 16∼17일 후보 등록을 마친 뒤 28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KPGA 빌딩에서 대의원들의 투표로 회장을 뽑는다고 12일 밝혔다. 현 집행부의 황성하 회장이 연임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경기 여주의 스카이밸리 골프장을 소유한 호반건설은 골프단도 운영하고 있다. 김상열 회장은 ▲현재 12개의 코리안 투어를 20개 까지 확대 ▲젊은 유망주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챌린지 투어와 프론티어 투어의 적극지원 ▲모든 회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골자로 한 출마 공약서를 다음 주 초에 제출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36홀 규모의 스카이밸리CC와 하와이 와이켈레CC를 소유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그 동안 골프 유망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2009년 호반건설 골프단을 창단해 남녀 골프선수들을 지원하는 등 한국골프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지난 2011년 스카이밸리CC에서 개최된 NH농협오픈에서 당시 최연소로 우승한 이상희 프로가 호반건설 골프단 소속으로 활약했으며 지금은 JPGA에 진출해 있다. 현재 호반건설 골프단에는 LPGA 한국인 첫 자매선수인 박주영 프로, JLPGA에서 활약 중인 배희경 프로, 2015년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위를 차지한 지한솔 프로 등이 소속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출되는 회장의 임기는 2016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다.

이현주기자 mem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