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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호텔 시장 경쟁심화, 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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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호텔 시장 경쟁심화, 해법은?

입력
2015.11.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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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 숙박 수요가 한계치를 넘으면서 에버랜드 인근 콘도 및 호텔분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활발한 니즈를 틈타 수익성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입지조건만을 내세운 콘도나 리조트로 인해 손해를 보는 투자자들도 덩달아 늘고 있다.

투자전문가들은 "이럴 때 일수록 분양자로 하여금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체인형 호텔이 유리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 외의 리조트나 콘도와 같은 회원제 분양의 경우는 비쌀 뿐아니라 인지도에 따라 초기 분양가보다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안정성 면에서 떨어지기 때문이다.

현재 전국에서 노형골든튤립호텔, 호텔 마리나베이 코업스위트, 명동르와지르호텔, 강원라마다호텔, 제주함덕 라마다호텔, 데이즈호텔 제주시티, 평택라마다, 평택하버라마다, 영종라마다, 성산골든튤립호텔, 영종 베스트웨스턴호텔, 서귀포 밸류호텔, 영종도골든튤립호텔, 영종도 엠포리움호텔, 영종도 웨스턴그레이스호텔, 라마다 앙코르호텔, 골든튤립 제주 노형호텔, 제주 비스타케이호텔, 코업시티호텔, 케니스토리, 밸류호텔 서귀포JS, 제주 하워드 존슨호텔, 제주 데이즈호텔, 제주시티호텔, 영종도호텔 웨스턴 그레이스호텔 등 수익형호텔분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이를 대변하고 있다.

에버랜드 옆 호텔 중 체인형 호텔은 '용인 라마다호텔'이 대표적이다.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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