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방송에는 동화 스토리 작가가 되길 소망하며 성준(박서준)과 결혼을 약속하며 1년간 떨어져있을 것을 결심하는 혜진(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준은 혜진이 그립다는 이후로 돌연 한국으로 복귀했다. 모스트 편집팀으로 돌아간 성준은 김라라(황석정)이 결혼을 하게 되며 편집장의 자리에 올랐다.
아침 일찍 사무실에 출근한 성준은 습관적으로 자신의 부편집장 사무실로 들어섰다. 이를 만류한 건 다름아닌 차주영(신동미)였다. 차주영은 "편집장님!편집장님?"이라며 성준을 불러세웠다.
이에 성준이 의아해하며 뒤돌아보자 차주영은 "방을 또 잘 못 찾으셨다"며 "편집장님 방은 저기"라며 김라라가 쓰던 사무실을 가리켰다. 차주영은 성준이 사무실을 나가자 "저래서 지 빙구, 지 빙구 하나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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