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가 화제다.
11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방송에는 동화 스토리 작가가 되길 소망하며 성준(박서준)과 결혼을 약속하며 1년간 떨어져있을 것을 결심하는 혜진(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준은 혜진이 그립다는 이후로 돌연 한국으로 복귀하며 혜진을 놀래켰다.
직장과 숙소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한국에 돌아온 성준에 혜진은 걱정이 앞섰지만 성준은 계획한 바가 모두 정해져있었다.
성준은 모스트 편집팀의 편집장으로 복귀하며 다시 안정된 직장으로 돌아갔다.
숙식 역시 해결됐다.
집으로 귀가한 혜진이 목욕을 끝내고 온 아빠 김중섭(박충선)을 맞이했을 때 함께있는건 다름아닌 성준이었다.
놀라는 혜진에 성준은 "오랜만에 목욕을 하니 시원하다"며 능청을 떨었다.
네가 왜 여기있냐는 혜진의 호들갑에 가족들은 "우리가 여기서 지내라고 했다"며 "지서방"이라는 호칭을 거리낌없이 사용하며 이미 가족으로서 환영하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에 성준과 혜진 두 사람 역시 다정한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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