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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22살 연하와 썸? "재미가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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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22살 연하와 썸? "재미가 있구만"

입력
2015.11.1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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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가 화제다.

11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방송에는 동화 스토리 작가가 되길 소망하며 성준(박서준)과 결혼을 약속하며 1년간 떨어져있을 것을 결심하는 혜진(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진은 어엿한 동화작가로 변신했고, 성준 역시 미국에서 자신의 일을 이어가며 서로의 꿈을 키워갔다.

두 사람은 종일 영상통화나 전화통화를 이어오며 사랑을 이어나갔다.

혜진은 하리(고준희)가 찾아왔다는 소식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이며 달려나갔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하리는 혜진에 짖궂은 장난을 치며 두 사람의 여전한 우정을 보였다.

하리는 걸려온 전화에 "야, 너 내가 전화하지 말랬지?"라며 "너 진짜 한번만 더 전화하면 죽는다"라고 전화를 끊어버렸다.

하리의 화난 모습에 혜진은 "누군데"라고 물었다.

하리는 "있어 나 좋다고 쫓아다니는 22살 짜리"라고 대답해 시청자들을 놀래켰다,

혜진 역시 "22살? 대학원 다니니까 또 고런 재미가 있구만"이라며 "학교 다닐 맛 나겠네"라고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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