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1일 새해 예산안에 대한 세부심사를 책임질 국회 예결특위 내 예산안조정소위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김재경 예결위원장과 김성태 간사를 비롯해 서상기ㆍ안상수ㆍ나성린ㆍ박명재ㆍ이우현ㆍ이종배ㆍ이정현 의원 등 9명을 배치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안민석 간사와 함께 정성호ㆍ이인영ㆍ최원식ㆍ박범계ㆍ이상직ㆍ권은희ㆍ배재정 의원 등 8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소위는 오는 1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3주 동안 각 상임위에서 의결한 예산안의 세부항목 등을 심사해 최종 증감액 규모를 결정한다. 예산안은 소위 심사를 마친 뒤 오는 30일 예결특위 전체회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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