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발전연구원(원장 황시영)은 12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ICT융합, 창업, 도시성장, 안전’을 주제로 개원 14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민선6기 울산의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새로운 성장 전략 및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한다.
심포지엄에서 최병희 K-ICT창업멘토링센터장은 ‘창업현황과 문제점,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청년창업 문제와 해결책을 다루며, 울발연 권창기 박사는 ‘글로벌 안전도시 울산 만들기’를 주제로 울산의 도시안전 수준을 분석하고 안전도시를 위한 향후 과제를 제시한다.
또 울발연 정현욱 박사는 공간정책 및 주변지역과의 관계에 무게를 둔 ‘인구유입정책과 연계한 울산시 도시성장 방향과 전략’을 발표하며, 황진호 박사는 ‘ICT융합과 창업’을 주제로 지역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중점 전략과제, 창업생태계 활성화 전략 등을 제안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정준금 울산대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져 김두석 울산대 교수와 김재익 계명대 교수, 박영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재난정보실장, 우한균 UNIST 교수, 정수은 울산과학대 교수가 토론을 펼친다. 김창배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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