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이 임산부 300명을 찾아간다.
파스퇴르는 롯데시네마와 함께 11월 25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인턴' 무료상영을 포함한 예비엄마교실을 진행한다고 11월 10일 밝혔다. 파스퇴르 예비엄마교실은 육아정보와 태교를 위한 문화행사가 함께하는 행사로 25일은 문화공연을 영화 상영으로 대체한 것.
파스퇴르와 롯데시네마는 임산부 선호도는 물론, 영화 내용과 분위기, 120분의 부담스럽지 않은 러닝타임까지 고려해 인턴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인턴'은 성공한 30대 워킹맘 여성의 불안을 인생 선배가 지혜로운 조언으로 보듬어주는 내용으로 임산부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행사에는 영화 관람 외에도 아이통곡 육아상담소 이은영 강사가 "초보맘 육아달인되기" 강좌를 통해 유익한 육아정보를 전달한다. 이은영 강사는 국무총리 우수강사상을 수상한 명강사로 출산, 모유수유, 임산부 체조 등 각종 유용한 정보를 알기 쉽게 알려줄 예정이다.
모집은 22일까지로 당첨자는 23일 발표한다. 참가를 원하는 임산부는 육아포탈 파스퇴르아이(www.pasteuri.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체 모집 인원 30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
파스퇴르 관계자는 "이번 예비엄마교실은 롯데시네마와 협업을 통해 예비엄마교실에 영화상영을 편성한 첫 번째 행사"라며, "반응이 좋으면 앞으로도 태교에 좋은 영화상영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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