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지 상업지구에 자리잡은 아파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쉬워 주거 편의성이 높고, 역세권 등 교통도 편리하기 때문이다. 충남도청과 가까워 행정타운과 중심상업 지구를 걸어서 바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가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충남의 새로운 발전 원동력이자 충남도청 이전지인 내포신도시 개발이 한창이다. 또한 충남도청을 비롯한 충남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등 주요 기관들이 이전을 완료하였고 내포신도시 공공청사 부지 14블록에 신축중인 충남지방경찰청 기숙사가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다 복합커뮤니티 시설이 내년 10월 완공되면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포신도시의 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잠잠했던 투자자들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시중 은행의 저축성 수신 금리가 1%대로 떨어지며 은행에 돈을 맡기기 보단 안전한 투자처인 신도시 아파트를 찾는 분위기가 만연해있고 금리상황도 투자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이런 각종 호재 속에 지난 6일 세종신도시(1~3차), 아산테크노벨리(1~5차), 아산풍기 등 올해 전국적으로 약 1만여 세대를 공급예정인 EG건설이 내포신도시에서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 견본주택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내포신도시 RM7의 1블록과 2블록에 들어서는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는 지하 1층, 지상 11~20층의 26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72~84㎡의 중소형으로만 조성되는 1709가구 중소형 대단지다. 1블록에는 892가구, 2블록에는 817가구로 구성된다. EG건설은 이번 분양을 시작으로 내포신도시에서만 4000여가구의 'EG더원'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단지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행정타운 중심인 충남도청이 있어 천천히 걸어도 5분이면 닿는다. 중심상업지구와 비즈니스타운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내포신도시에서도 직주근접에 가장 최적화된 아파트인 셈이다. 주변 기반시설도 빠르게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보통 도청과 공공기관이 모여 있는 주변은 유동인구가 풍부해서다.
단지는 여성친화적이면서도 안전한 아파트로 꾸며진다. 지상 차량을 최소화하고 지하주차장에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비상벨을 설치하고 상가를 이용하는 외부인과 내부인 동선을 분리하였다. 특히 단지 중 40%가 조경으로 꾸며지며 단지 앞으로 펼쳐지는 수암산과 용봉산 조망을 즐길 수 있고 목리천 수변시설, 홍예공원 등이 가까워 친환경 그린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자전거도로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자전거로 출퇴근도 가능할 전망이다.
EG건설만의 특화설계 노하우를 더욱 업그레이드 한 특화상품도 어김없이 적용된다. EG건설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고급스러운 아파트의 첫 인상을 만들어줄 특화로비 설계와 광폭 거실이 그것이다. 로비공간의 크기는 확대하고 전면에서 진입하는 일반방식이 아닌 측면 진입방식으로 구성하고 높이 5m에 달하는 천정고와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게 기둥을 없앤 거실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특히 거실 폭은 전용 72㎡의 경우 5.4m, 84㎡은 6m에 달한다.
교통여건도 좋다. 서해안고속도로 해미IC, 홍성IC가 가깝고, 당진~대전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은 물론 대전, 세종시와 1시간 대에 연결된다. 또한 서해선철도(예정)와 제2서해안고속도로(예정)가 완공되면 사통팔달의 교통요지가 될 전망이다.
또 지난달 30일 착공한 내포신도시와 예산군 삽교읍을 연결하는 제2진입도로가 2018년 개통되면 내포신도시와 천안•아산•예산 지역 간 이동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와 연계돼 내포신도시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는 11월 11일(이전기관/일반특별공급), 12일(1순위), 13일(2순위) 청약이 진행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276의 4에 있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 1800-8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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