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씨젠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등으로 올해 3분기에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올렸다는 이유에서다.
씨젠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5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46.5% 줄어들었다.
이승호 연구원은 "씨젠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밑돌았다"며 "미국 법인 설립과 해외 확장, R&D 투자비용 확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엔 외형 성장과 판매관리비 안정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