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이 인터파크의 쇼핑 및 여행 부문의 성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쇼핑과 여행 부문의 모바일 고객 비중을 키워나가고 있다는 분석. 투자의견은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3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인터파크는 쇼핑과 도서 부문의 적자 축소와 여행 부문의 고성장세 지속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1.7%, 43.8% 증가한 1천38억원과 83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3분기 쇼핑 부문의 모바일 거래액은 작년보다 265% 증가한 수치. 쇼핑 부문의 모바일 거래 비중은 3분기 38%인데 연말엔 5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김 연구원은 여행 부분 모바일 판매 비중도 2분기 32%에서 3분기 37%로 증가했고 고성장을 이끄는 여행 부문과 모바일 거래의 장기 성장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호평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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