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긍정 평가했다.
올해 해외부문 이익 증가 등으로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5만8천원을 유지했다. 올해 가스공사의 영업이익은 1조2천19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민재 연구원은 "올해 가스공사의 해외자원개발부문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천790억원에서 2천198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이는 비용 추정치를 변경하고 이라크 바드라 생산량 증가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현재 생산광구의 수익은 유가와 상관관계가 낮고,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
가스공사 주가는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0.3배에서 거래돼 2011년 수준의 저평가에 놓였있고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이 연구원은 덧붙였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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