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진(42)이 미국 드라마 ABC ‘미스트리스(Mistresses)’시즌4에서도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지난 9월 시즌3에 이어 두 번째 주인공 캐스팅이다.
김윤진 소속사인 자이온엔터테인먼트는 10일“김윤진이 내년 2월 시즌4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스트리스’는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다시 만나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김윤진은 시즌3에 이어 시즌4에서도 정신과 의사 카렌을 연기한다. 2010년 미국 드라마 ABC‘로스트’에서 회당 약 2억 원을 받은 김윤진은 ‘미스트리스’시즌4에선 회당 3억 원 이상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윤진은 앞서 2004년 ABC ‘로스트’로 미국 드라마 시장에 진출해 시즌1부터 시즌6에까지 출연했다.
양승준기자 comeon@hankookilbo.com
● 2014년 ‘Late show’에 출연, 존재감 과시한 김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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