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창환)는 지체장애인의 날(11일)을 맞아 10일 오전 11시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제1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대구지체장애인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김광환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등 내외빈과 회원 80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이날 지체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 등을 표창하고,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김창환 협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지체장애인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러한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대회를 열었다”며 “장애인의 인권확보와 권리증진, 사회적 참여의 증가, 복지서비스가 지금보다 더욱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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