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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에너지 빈 곳 채우기 시민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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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에너지 빈 곳 채우기 시민토론회

입력
2015.11.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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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 주최하는 '다함께 에너지 빈곳 채우기' 시민토론회가 10일 서울 중구 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려 원기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운영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홍인기기자
한국일보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 주최하는 '다함께 에너지 빈곳 채우기' 시민토론회가 10일 서울 중구 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려 원기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운영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홍인기기자

한국일보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 공동주최하는 ‘다함께 에너지 빈 곳 채우기’시민토론회가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최근 한국사회에 심화되는 소득 양극화 현상으로 에너지 양극화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어 소득계층 간 에너지 이용 형태의 극심한 차이와 함께 소득이 적을수록 연료비 지출 비중이 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하는 에너지 복지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전문가와 정부, 일반인, 대학생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시민이 주도하는 서울형 에너지 복지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한국일보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 주최하는 '다함께 에너지 빈곳 채우기' 시민토론회가 10일 서울 중구 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려 존 번(John Byrne) 미국 델라웨어대학 교수가 해외 에너지복지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홍인기기자
한국일보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 주최하는 '다함께 에너지 빈곳 채우기' 시민토론회가 10일 서울 중구 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려 존 번(John Byrne) 미국 델라웨어대학 교수가 해외 에너지복지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홍인기기자

시민토론회에는 2007년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기술 및 정책으로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존 번(John Byrne) 미국 델라웨어대학 교수가 해외의 에너지 복지정책과 비교해 ‘서울시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서울시 환경정책과 강영필 과장이 ‘서울 에너지복지 추진방향 및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정부에너지정책 및 에너지바우처 추진현황’을 주제로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홍 에너지복지실장이,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에너지복지실천사례’에 대해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송향숙 부장이 발표했으며 1부 끝으로 코리아세븐 이재성 팀장이 ‘세븐일레븐에서 실천 중인 에너지복지실천사례’를 발표했다.

2부는 그룹별로 약 40여분의 시민토론 시간을 가진 후 토론내용을 정리해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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