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는 동아회원권과 함께 매주 전국 주요 골프장 시세와 분석 기사를 게재합니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회원권 동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시세 분석을 통해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스포츠부
막바지 가을 시즌을 즐기려는 골퍼들로 골프장은 북적이고 있다. 회원권 시장은 전체적으로 매물이 증가했으나 저점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17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9일 현재 1억716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1% 올랐다.
기존 골프장의 신규 회원권 분양과 회원제 골프장의 대중제 전환 등으로 일부 특정 종목은 매수세가 자취를 감춘 상황이다. 저점 매수가 매수세를 형성하는 가운데 연중 최저점을 기록한 종목도 눈에 띄었다. 법인체의 경우 보유 회원권 연내 매각 추진과 교체 매매 등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무기명 회원권의 수요도 끊이지 않고 있다. 11월 회원권 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이며 거래량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1억1,428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4% 하락했다. 시즌 최저점 시세를 보인 종목이 증가하며 매매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중부권 회원권 시세는 매수 주문과 매물이 균형을 이룬 채 거래량을 이어나가며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8,815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5% 상승했다. 종목별로 시세 등락 차이를 보이며, 보합세로 거래는 계속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동아회원권 제공(중부권 박천주 팀장 02-538-1666, 남부권 이윤희 팀장 051-464-1666)
정리=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