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제자폭행 파문' 김인혜 교수, 아들의 심경 고백 눈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제자폭행 파문' 김인혜 교수, 아들의 심경 고백 눈길

입력
2015.11.10 10:58
0 0

'제자폭행 파문' 김인혜(53) 전 교수가 파면된 가운데, 과거 아들의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김인혜교수의 아들 김씨는 과거 SNS을 통해 "지금 이 사건이 터진 진정한 이유는 저도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어릴 적부터 어머님의 가르침을 받아온 무엇보다 어머님을 조금이라도 더잘아는 김인혜 교수님의 아들인 제가 감히 한마디 합니다"라며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어머님은 그 어떤 누구를 증오하거나 싫어하시지 않습니다. 어머님이 그 누구를 가르치거나 훈계하실때 어머님만의 스타일로 가르치십니다"라며 "욱하시기도 하고 심한 말을 하실때도 있으시고 매를 드실때도 있으셔서 상대방의 눈에서 눈물이 나올 정도로 훈계하십니다. 어릴적부터 저도 그렇게 가르침을 받으며 자라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님은 자주 새벽기도 나가셨지만 이 일이 있으신 뒤에 거의 매일 새벽기도를 나가십니다. 이 모든 것이 자기 탓이라 하십니다"고 전했다.

한편 대법원은 10일 제자 폭행 등으로 파문을 일으킨 김인혜 전 서울대 음대 교수에게 내려진 학교 측의 파면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사진=김인혜교수(연합뉴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