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요르단 경찰, 훈련장서 총기 난사…美교관 등 3명 피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요르단 경찰, 훈련장서 총기 난사…美교관 등 3명 피살

입력
2015.11.09 22:48
0 0

요르단 수도 암만 외곽에 있는 경찰 훈련장에서 9일 한 경찰관이 총기를 난사해 미국인 교관 2명을 포함해 모두 3명이 사망했다고 요르단 국영 페트라통신이 보도했다.

요르단 정부 대변인 모함마드 모마니는 이번 사건 직후 “구체적으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경찰관이 총격을 가해 미국인 교관 2명과 남아프리카공화국 교관 1명 등 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또 이 사건으로 다른 미국인 교관 2명과 요르단인 4명이 부상했다고 모마니 대변인은 전했다. 부상자 중 1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총기 난사를 한 요르단인 경찰관은 현장에서 동료 경찰관에 사살됐다.

모마니 대변인은 이번 총기 사건을 범죄로 간주하고 있으며 현재 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르단 주재 미국 대사관은 이번 사건에 관해 즉각적으로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이번 총격 사건이 벌어진 암만 동쪽 무와카르 지역의 이 훈련장은 미국의 지원을 받아 이라크와 팔레스타인 병력을 교육하는 데 주로 이용됐다고 BBC 방송은 전했다.

박소영기자 sosyou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