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사육ㆍ농업 분야 협약식
전북대가 자체 개발한 우수 기술들을 말레이시아에 이전한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9일 학교를 방문한 말레이시아 국영기업 AIM 공사의 쥬비르 하룬 회장을 만나 기술 이전 협약을 했다.
이 협약에서 전북대는 말레이시아가 관심을 두는 가축 사육과 농업 분야의 기술을 주로 넘겨주고 일정한 이전료를 받기로 했다.
AIM 공사는 이 기술을 이용해 자국민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공사는 말레이시아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정부 조직이다.
한편 AIM 공사는 이번 방문길에 540억원 규모의 홍삼과 천마, 생수, 멸치 등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이면서 말레이시아인들의 생활수준을 높일 수 있는 뜻 깊은 협약”이라며 “신제품 개발과 수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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