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창당 60년 기념 전국 순회 사진전이 12일 전북도의회 1층에서 개막한다. ‘국민과 함께, 민주 60년’이란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서울, 광주, 부산, 대구, 대전, 경북에 이은 것으로 14일까지 열린다.
사진전은 1970년 11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울 효창공원 유세, 노무현 전 대통령의 5공 청문회 모습 등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담은 사진 100여점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개막식에는 전병헌 새정연 창당 6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 유성엽 전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국회의원, 송하진 전북도지사, 도ㆍ시군의원, 원로 당원,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병헌 기념사업 추진위원장은 “우리 당의 60년 역사는 곧 민주주의 역사로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국민과 함께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켰고, 민주적 정권 교체와 정권 재창출을 통해 대한민국과 민주주의 발전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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