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의 3분기 실적을 긍정 평가했다.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다는 의견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700억원이었으며 총 매출은 10.1% 증가한 1조1천447억원이었다"며 "백화점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3분기 중 신규점은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 내년에는 신규점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며 외형 성장에 더해 영업 마진 상승까지 예상된다고 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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