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코조이 제공
인기 판타지 소설 '드래곤 라자'가 게임으로 부활한다. 로코조이는 9일 비전브로스에서 개발중인 드래곤 라자의 BI와 원화를 최초로 공개하며 그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원화는 원작의 주요 캐릭터인 '후치'와 '이루릴'이며, 소설의 특징과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현재 개발중인 모바일 ARPG 드래곤 라자의 원화. 로코조이 제공
드래곤 라자는 이영도 작가가 쓴 동명의 판타지 소설을 원작에 기반한 3D 액션롤플레잉 게임(ARPG)으로 개발중이다.
퍼블리싱을 맡게 된 로코조이는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를 게임으로 재현하고, 사실적인 3D 그래픽과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화려한 이펙트 등을 살려 대형 액션게임으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발을 맡은 비전브로스의 경우 '다크블러드 온라인' '로드 히어로즈' '창공의 페이라' 등 온라인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다양한 게임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양사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조위 로코조이 부대표는 "드래곤 라자는 수준 높은 국내 유저들의 안목을 만족시키기 위해 마지막 담금질을 진행중"이라며 "탄탄한 스토리의 원작을 기반으로 기존 모바일 액션 RPG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고의 액션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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