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이 13일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서구형 질환으로 알려진 췌장암은 최근 국내에서도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장기간의 흡연·식생활의 서구화·인구의 고령화 등이 췌장암 발생률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중 흡연이 췌장암의 가장 큰 환경적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췌장암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췌장이란?(소화기내과 오형철 교수) ▲췌장암 바로알기(소화기내과 도재혁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간 질의응답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사전 접수없이 췌장암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강좌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대외협력팀(02-6299-2219)으로 연락하면 된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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