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CJ CGV의 내년도 전망을 밝게 예상했다.
내년 매출액이 올해보다 20% 증가할 것으로 진단한 것.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정윤미 연구원은 "중국에서의 턴어라운드와 4D플렉스 등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내년 영업이익도 올해보다 38%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자국 영화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영화 시장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CJ CGV의 매출 및 수익도 안정적으로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CJ CGV의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천5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 늘었고, 영업이익은 390억원으로 15% 증가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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