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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 LPGA 첫 우승... 김세영은 신인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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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 LPGA 첫 우승... 김세영은 신인왕 확정

입력
2015.11.0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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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선주. <p align="left">안선주(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연장전 끝에 첫 정상에 올랐다.

<p align="left">안선주는 8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테쓰 가시고지마 컨트리클럽(파72·6,506야드)에서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앤절라 스탠퍼드(미국), 이지희(36)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안선주는 두 번째 샷을 홀 40㎝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 우승 상금 22만5,000달러를 거머쥐었다.

<p align="left">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와 LPGA 투어가 공동 주최한 이 대회에서 안선주는 시즌 두 번째 우승과 함께 JLPGA 투어 개인 통산 20승을 기록했다. LPGA 투어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p align="left">안선주는 "일본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데다 무엇보다 통산 20승을 채워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LPGA 투어 멤버 자격을 얻었지만 미국보다는 일본에서 계속 뛰겠다는 뜻을 밝혔다.

<p align="left">이날 신지은(23·한화)도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4위(15언더파 201타)에 올랐다. 4타를 줄인 김효주(20·롯데)는 12언더파 204타를 쳐 신지애(27), 김하늘(27·하이트진로) 등과 함께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p align="left">한편 김효주의 우승 실패로 김세영(22·미래에셋)은 2015 LPGA 투어 신인왕을 확정했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으나, 남은 대회 결과와 관계 없이 신인왕에 올랐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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