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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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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수당 지급

입력
2015.11.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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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내년부터 사회복지사에게 월 10만원의 처우개선수당을 주기로 했다. 사회복지사 수당은 전국 처음으로, 앞서 남경필 도지사는 이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경기도는 사회복지사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이같이 결정하고 관련 사업비 33억6,000만원을 내년 본예산안에 반영했다고 8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내년 복지관 사회복지사 2,800명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민간으로 확대된다.

도는 또 보수교육비(4만8,000여원)와 상해보험비(1만원) 등 5만8,000여원을 내년부터 모든 사회복지사에게 지원한다. 예산 8억7,400만원은 도와 시ㆍ군이 절반씩 분담한다.

도내에는 시ㆍ군ㆍ구가 위탁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 63곳(890명), 노인복지관 52곳(880명), 장애인복지관 32곳(1,030명) 등 복지관 사회복지사 2,800여명과 민간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 1만2,200명 등 1만5,000명이 근무 중이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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