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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ㆍ 이세돌, 명인전 준결승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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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ㆍ 이세돌, 명인전 준결승 승리

입력
2015.11.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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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ㆍ 이세돌, 명인전 준결승 승리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에서 8일 열린 제43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준결승 3번기 제1국에서 국내 랭킹 1위 박정환(22) 9단과 2위 이세돌(32) 9단이 승리했다. 이세돌 9단은 랭킹 3위 박영훈 9단에게 210수 만에 백 불계로 승리했다. 명인전 우승 3회(2007년(35회)∼2008년(36회), 2012년(40회) 및 준우승 1회(2013년 41회)를 달성한 이세돌 9단은 통산 네 번째 타이틀 획득을 꿈꾼다. 이 9단은 박영훈 9단과의 대국에서 27승 17패를 기록 중이다. 박정환 9단은 랭킹 14위 홍성지 9단에게 279수 만에 흑 불계로 승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박정환 9단은 이번 승리로 결승 진출에 한발 앞서가게 됐다. 본선 16강과 8강에서 윤준상 9단과 김현찬 4단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박9단은 홍성지 9단과의 대국에서 8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남녀 쇼트트랙 곽윤기ㆍ최민정 금빛 질주

지난 3월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여자부 종합우승자 최민정(17ㆍ서현고)이 2015~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은 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1,500m 결승에서 2분35초27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석희(18ㆍ세화여고)는 최민정에 0.18초 뒤지는 2분35초458로 은메달을 따내 한국 여자 선수들이 금·은메달을 휩쓸었다. 남자부에서는 곽윤기(26ㆍ고양시청)가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3초607로 네덜란드의 싱키 크네흐트(2분13초855)를 0.248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금메달로 곽윤기는 1차 대회에 이어 1,500m 종목에서 2연패를 차지했다.

홍명보 J리그 니가타 감독 물망

홍명보(46) 축구 국가대표 전 감독이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의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8일 홍 전 감독이 마쓰모토 야마가FC의 소리마치 야스하루 감독과 함께 니가타의 새로운 사령탑 후보로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2004년 J1 리그로 승격한 니가타는 현재 8승9무16패로 18개 팀 중 15위를 기록했지만 리그 잔류에는 성공했다. 니가타는 계약이 만료되는 야나기시타 마사아키 감독과 재계약을 포기하고, 내년 시즌을 위해 새로운 감독을 영입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대표 출신인 홍 전 감독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조별리그 1무2패로 탈락한 뒤 전술실패와 선수기용에 대한 부정적 여론 속에 사퇴했다.

홍성찬 서귀포 국제주니어 챔피언십 우승

홍성찬(18ㆍ횡성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서귀포 아시아-오세아니아 주니어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홍성찬은 8일 제주도 서귀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호리 도루(주니어 64위·일본)를 2-0(6-3 6-1)으로 제압했다. 지난주 이덕희배에서 우승한 홍성찬은 2주 연속 국제 주니어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주니어 무대를 마무리할 예정인 홍성찬은 “마지막 주니어 대회를 우승으로 끝내 기쁘다”며 “성인 무대에서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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