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이 한·일 양국에서 클럽 투어를 시작한다.
'날로 먹는 장얼'이란 타이틀로 전국 9개 도시와 일본 도쿄를 포함한 총 10개 도시의 소규모 클럽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최근 몇 년간 대도시, 큰 무대에서 공연해왔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장기하는 "최대한 작은 클럽에서, 최대한 많은 도시에서, 가까이서 만나고 싶었다. 라디오를 그만 두고 나서 우리 팬들을 살갑게 만날 일이 잘 없어 그립기도 했다"고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현재 공개된 일정은 13일 대구, 14~15일 부산, 23일 도쿄, 27일 광주, 28일 대전, 29일 청주다. 12월에는 4일 춘천, 5일 안양을 계획했고 6일 안산, 18~19일 제주를 거친다.
이와 별도로 내달 12~13일에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연말 콘서트 '계속해보겠습니다'를 펼친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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