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오후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선포식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방문위원회 제공
▲ '2016-2018 한국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있는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 한국방문위원회 제공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삼구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 각 지자체장, 주한 각국대사, 관광업계 종사자, 외국인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평창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 관광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한국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효과적으로 협업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박삼구 위원장은 "한국방문의 해를 통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모두가 미소와 친절로 세계인을 맞이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한국방문위원회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엠블럼과 범국민 친절캠페인인 'K스마일 캠페인' 엠블럼 및 슬로건을 발표하고 방한 관광객 2,000만명 유치 조기 달성을 위해 '스마투어리즘(SMARTourism)'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투어리즘은 K스마일 캠페인ㆍ코리아그랜드세일 등 프로모션,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각종 문화 이벤트 및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서비스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편, 이 날 한국방문위원회는 한류스타 이민호와 걸그룹 에이오에이(AOA)의 설현을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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