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그룹은 8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김승연 회장이 사재 30억원을내놓는 등 총 4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룹 임원진도 10억원을 마련해 동참하기로 했다.
한화는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올해 하반기 고용 규모를 상반기의 2배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충북 진천과 음성에 1.5GW 규모의 태양광 셀공장과 500MW 규모의 모듈공장을 신설하면서 1,0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연말 개장을 앞 둔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갤러리아 신규면세점에도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manb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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