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술쟁이 아이작
소노다 에리 지음, 김숙 옮김. 동물 친구들을 괴롭혀서 아파트에서 쫒아내던 검은 개 아이작은 어떻게 악어랑 친구가 됐을까. 함께 어울리며 남을 배려하는 기쁨을 설교 냄새 전혀 없이 일깨우는 사랑스런 그림책. 그림만 봐도 웃음이 나온다. 4세 이상. 국민서관ㆍ40쪽ㆍ1만원.
▦자연에서 배우는 발명의 기술
지그리트 벨처 지음, 페터 니시타니 그림, 전대호 옮김. 어린이를 위한 생체공학 이야기. 천장을 달릴 수 있는 도마뱀붙이의 발, 재빠르게 헤엄치도록 돕는 상어의 피부, 에너지 낭비가 전혀 없는 육각형 벌집 등 자연에서 찾아낸 발명과 기술을 설명한다. 초등 고학년. 논장ㆍ334쪽ㆍ1만9,800원
▦눈을 감고 창을 열면
응우옌 응옥 투언 지음, 낌 주언 그림, 김주영 옮김. 1980년대 베트남 농촌을 배경으로 한 따뜻한 동화. 마당에서 비를 맞으며 비 목욕을 한 추억, 이웃이나 친구와 함께한 그리운 일상, 베트남전쟁의 상처 등 베트남 이야기다. 실천문학ㆍ224쪽ㆍ1만2,000원
▦39층 나무집
앤디 그리피스 글ㆍ테리 덴톤 그림, 신수진 옮김. 웃음이 절로 터지는 왁자지껄 만화. 아기공룡 동물원, 초콜릿 폭포, 비밀에 싸인 39층 나무집 등 두 꼬마가 만든 멋진 작품을 멍청씨 교수가 없애버렸다. 되찾을 수 있을까. 시공주니어ㆍ356쪽ㆍ9,500원
▦책이 있는 나무
비센테 무뇨스 푸에예스 글, 아돌포 세라 그림, 김정하 옮김. 스페인 아나야 아동청소년문학 수상작. 사방이 나무로 둘러싸인 숲 속 오두막에서 책 읽는 재미에 빠져드는 어린 소녀의 이야기. 풀빛미디어ㆍ128쪽ㆍ1만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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