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전 SBI저축은행 부회장이 6일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에 단독 후보로 나섰다. 김 후보는 추천위원회 자격심사를 거쳐 오는 13일 열리는 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김 후보는 공직을 포기하고 1982년 체이스맨해튼은행에 입사, 이후 현대증권 기업금융본부장, 유진그룹 사장,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김 후보가 선출되면 저축은행중앙회는 21년 만에 민간 출신 회장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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