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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태어나보니 ‘차범근 아들’이었던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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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태어나보니 ‘차범근 아들’이었던 사나이

입력
2015.11.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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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네이터’ 차두리(34·FC서울)가 정든 그라운드를 떠납니다. 오는 11월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의 K리그 클래식 마지막 홈경기 하프타임 때 현역 은퇴식을 갖는 차두리는 한국 축구에 ‘유쾌 바이러스’를 퍼뜨리며 많은 추억을 남겼습니다. 8일 은퇴하는 이천수(34·인천) 등과 2002년 한일월드컵에 4강의 추억을 안겨주기도 했던 그의 특별했고 행복했던 축구 인생을 카드뉴스로 정리해 봤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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