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청소년 경제증권 교실'이 개설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삼성증권은 6일 낮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 강당에서 10주년 기념식을 열어 우수 자원봉사자와 우수 거점 센터 등에 대해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들과 미래 송자 이사장, 기아대책기구 유원식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본부장, 삼성사회봉사단 장인성 전무 등도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증권이 증권사로서 전문성을 살려 지난 2005년 시작한 행사. 약 1년간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상대로 수준별 경제교육을 제공한다. 그동안 16만8,000명이 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윤용암 사장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 경제증권 교실 운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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