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좀 빼", "제발 물지마"
지난달 30일 개최된 제2회 마음 나누미 콘서트 '함께해줘 고마워요 Vol.2' 현장에서 반려인들을 만났다. 콘서트 시작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에게“만약 우리 집 반려동물이 내 말을 알아듣는다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라는 주제로 질문을 던졌다.
“혼자 목욕 좀 하자” “밥 좀 많이 먹지 마” 등 재치 있는 대답이나 "나랑 사는 거 행복하니?", "오래오래 살아줘" 등 감동적인 대답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답변을 고백 형식의 영상으로 재구성했다.
박고은PD rhdm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