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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김윤석 주연의 영화 '검은 사제들'이 개봉 첫날 42.7%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오전 11시 42.7%의 예매율로 예매율 부문 1위를 기록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예매율 2위는 '이터널 션샤인'(9.6%), 3위는 '러브 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9.2%), 4위는 '스파이 브릿지'(5.4%), 5위는 '더 셰프'(5.0%)가 차지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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