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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난청인도 보청기 통해 휴대전화 통화소리 크게 들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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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난청인도 보청기 통해 휴대전화 통화소리 크게 들을 수 있어…

입력
2015.1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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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휴대전화가 보편화되어 있으며 특히, 전체 보급률은 100%(1인당 1대 이상의 휴대전화를 사용)를 넘어선지 오래다. 통계에 의하면 2012년 1인당 월 평균 휴대전화 사용시간이 91분이던 것이 2014년에는 216분으로 140%나 증가 하였으며, 이미 가정의 유선전화 보다 사용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현대인에게 휴대전화는 반드시 필요한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그렇다면, 난청으로 보청기를 착용하는 사람들의 휴대전화 통화만족도는 어떨까?

이와 관련된 청각전문가의 연구논문을 보면 보청기를 착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어떤 상황에서 청취에 어려움을 느끼십니까?" 라고 설문을 한 결과, 휴대전화 수화기를 귀에 가까이 댔을 때, "삐-익!"하는 음향되울림 소리 때문에 전화소리가 작게 들리고, 상대방의 말소리를 정확하게 알아듣기가 어렵다는 불만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난청인도 휴대전화를 필수적인 통신기기로 사용하고 있지만, 실상 사용만족도가 일반인보다 현저히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휴대전화에 특화된 다양한 청각보조장치가 개발되었으나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휴대전화용 청각보조장치의 사용방법이 어렵다는 것과 크고 별도의 장치를 단말기와 휴대해야 해서 번거로우며, 더욱이 특정 스마트폰 단말기에서만 호환이 되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와이덱스 신제품 콜덱스(CALL-DEX)가 11월 1일부로 시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이미 9월, 유럽과 미국에서 먼저 출시되어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콜덱스(CALL-DEX)는 쉽고, 간편한 사용방법으로 보청기를 착용하는 난청인들에게 크고 선명한 휴대전화 소리를 완벽하게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이미 덴마크 본사 초기 주문량이 거의 소진될 정도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사용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휴대전화의 이어폰단자에 콜덱스를 연결하면 휴대전화소리가 보청기로 직접 전달이 되고,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기존 구형 휴대전화 단말기와 모두 호환이 된다. 작고 가벼운 일체형 타입이라 휴대에 용이하며 특히 휴대전화 사용이 많은 보청기 착용자에게 강력 추천하는 제품이다.

한국와이덱스 황일환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콜덱스는 이미 올해 7월, 보다 풍부한 소리를 가능케 하는 트루인풋(TRUE-INPUT)기술로 세계특허를 획득한 와이덱스의 무선보청기 시리즈의 우수한 성능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현재 70여곳의 와이덱스보청기 전국지사에서 콜덱스(CALL-DEX)와 다양한 보청기가격으로 구성된 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와이덱스 홈페이지에서 제품정보와 와이덱스 지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와이덱스( <a href="http://www.widexkorea.com">www.widexkorea.com</a> )는 덴마크에서 1956년에 설립되어 보청기만을 전문으로 개발, 공급하는 청각기업이며 전세계 100여개국 이상에 수출하여 판매하고 있다.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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