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코리아가 ‘PSi 아이언’을 6일 출시했다. PSi 아이언은 골퍼들이 선호하는 헤드디자인과 부드러운 타구감, 그리고 긴 비거리를 위한 기술력을 모두 갖춘 클럽이다. 3가지 요소를 위해 날렵한 탑 라인의 헤드디자인과 테일러메이드의 핵심기술이 접목됐다. 특히 스피드포켓과 페이스슬롯이 업그레이드되어 ‘RSi 아이언’보다 더 긴 비거리를 선사하며, 타구감 향상을 위한 기술인 멀티소재 완충시스템을 더해 골퍼들의 욕구를 충족시킨다.
PSi 아이언은 헤드디자인부터 상급자골퍼들을 위해 세심하게 제작됐다. 특히 아이언 번호 별 특징에 따라 소재와 구조를 각기 다르게 적용했는데, 롱아이언의 토우에는 텅스텐 무게 추를 넣어 낮은 무게중심을 형성, 높은 탄도와 긴 비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4번부터 7번에는 스피드포켓과 페이스슬롯을 장착해, 페이스 전체의 유연성과 반발력을 극대화시켰다. 숏 아이언은 단조설계로 부드러운 타구감과 정교한 샷을 가능케 했다.
부드러운 타구감과 타구음의 비결은 새로운 기술인 멀티 소재 완충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캐비티 뱃지에 하이브랄 열가소성 고무와 다양한 멀티 소재를 사용하여 임팩트 시 충격과 진동을 흡수하는 것으로, 주조 아이언이지만 단조 아이언에서 느낄 수 있었던 부드러운 타구감과 향상된 타구음을 선사한다. 하이브랄 소재는 클럽 페이스와 언더컷 부분에 삽입되어 페이스의 탄력을 유지시키면서도 충격 흡수를 도와 타구감과 타구음 컨트롤에 효과적이다.
빠른 스피드와 긴 비거리를 위해서는 테일러메이드의 대표적인 비거리 기술력인 스피드포켓과 미스 샷에서도 일관된 비거리를 선사하는 페이스슬롯이 삽입됐다. 스피드포켓은 기존의 클럽 솔에 폭 2mm 가량의 홈을 내는 구조에서 언더 컷 부분을 완전히 관통시키는 설계를 추가하는 것으로, 보다 강력한 볼 스피드를 제공한다. 또한, RSi 아이언에 처음 선보인 기술인 페이스슬롯도 적용됐다. 페이스슬롯은 페이스 양 끝인 토우와 힐 부분에 위치해있으며, 35mm에서 38mm 두께의 홈을 세로로 내 페이스 관용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이는 페이스 좌우에 맞는 미스 샷에서 일관된 비거리를 제공한다.
2가지 기술과 함께 PSi는 비거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헤드모양과 페이스두께를 고려하여 제작했다. 360도 언더컷기술은 헤드의 탑 라인 무게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결과적으로 더 낮은 무게중심으로 높은 탄도를 제공한다. 또한 PSi 아이언의 페이스 두께는 1.8mm로 설계되어 엄청난 반발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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