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헤라이스주에서 5일 오후(현지시간) 댐 하나가 붕괴되면서 최소 1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로부터 북쪽으로 약 300㎞ 가량 떨어진 마리아나 시 광산 지역 인근에서 댐 하나가 붕괴됐으며 구조대가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상자 수는 공식 발표되고 있지 않지만, 현지 언론들은 최소 15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댐 인근 지역 주민들은 고지대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형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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