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는 예뻤다'가 화제다.
5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5회에는 신혁(최시원)이 모스트 1위 탈환을 위해 성준(박서준)에 자신의 이야기를 기사로 써 달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준을 만난 신혁은 "그 안에 다 있다"며 "내가 누구인지, 왜 그렇게 살았는지"라며 USB를 내밀었다.
성준은 "당신이 '텐'이고 모스트를 통해 그걸 다 밝히겠다는 거냐"며 물었다.
신혁은 성준이 자신의 존재를 의심한다고 생각하며 "못 믿을 수도 있겠네"라며 "필체, 만년필 똑같지 않냐"고 SNS를 통해 '텐'이 밝힌 필체 사진을 보여줬다.
성준은 "제본을 멈추라고 한 것도 그쪽이냐"며 "밝히려는 이유가 뭐냐 모스트 폐간을 막으려는거냐"고 말했다.
예상 밖에 성준의 모습에도 신혁은 "좀 찍어달라"며 능청스럽게 셀카를 찍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신혁은 자신의 사진을 확인하며 "포샵 좀 해줘요 모스트 스럽게"라고 말하며 여전한 똘기자의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텐이라는 사실을 밝혔을 경우 신혁에게 생길 일들을 우려한 성준에 신혁은"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고 이왕 밝혀질거 모스트 스럽게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안심시켰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