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관광명소를 등불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5~22일 중구 청계천에서 ‘2015 서울빛초롱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제 전시구간은 총 1.2km 로 청계광장부터 시작해 수표교까지다. 이번 축제의 전시는 총 네 개의 구간과 테마, 특별전으로 약 600여 점의 작품들이 구간별로 나눠 전시될 예정이다.
청계광장부터 광교까지는 ‘서울의 관광명소’, 광교부터 삼일교까지는 ‘지자체 및 해외초청, 기업등(燈), 삼일교부터 수표교까지는 라이트 아트 작가展, 수표교 부근에는 캐릭터등(燈)작품이 전시된다. 이에 따른 4개의 테마로는 ‘서울에서 느끼는 고풍’, ‘서울에서 만나는 옛 삶’, ‘오늘, 서울의 모습’, ‘함께 서울’과 ‘Light & IT’ 특별전이 준비돼 있다.
손효숙기자 sh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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