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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황제' 신승훈이 변했다.
5일 공개된 신곡 '마요' 티저 영상을 통해 음악적 변신을 예고했다. 영상에는 두 남녀의 풋풋한 감정이 담겼다. 파스텔풍의 배경 속에 주인공으로 등장한 이호정, 이유섭의 달달한 애정신이 담겨 눈길을 끈다.
신승훈이 직접 영상에 등장해 밝고 경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감각적인 멜로디와 'Hey baby you don't know me, 내게 오는 길을 열어둘게요'라는 달달한 노랫말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요'는 신승훈의 자작곡으로 래퍼 빈지노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소속사는 "25년간 발라드 황제로 자리 잡은 신승훈이지만 달라진 환경을 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 중이다. 명불허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고 평했다.
반응은 뜨겁다. 일부 공개된 '마요'의 빈지노 랩 파트 부분은 페이스북에서 공개 하루 만에 4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음원은 10일 발매된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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