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보안성과 편리성을 모두 갖춘 신용카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OTP 서비스를 실시한다.
▲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5일부터 신용카드 기반 스마트OTP 서비스를 전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OTP는 기존의 OTP번호를 입력하는 대신 스마트폰에 스마트OTP카드를 접촉하면 OTP번호가 자동으로 생성되는 카드형 보안매체다.
스마트OTP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하여 OTP번호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인증방식을 신용카드에 탑재하는 것으로, 한 장의 신용카드로 은행 보안서비스와 카드 지급결제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KB다담카드'에 스마트OTP가 탑재되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일부 기종에서는 스마트OTP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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