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 회장이 청년들에게 도전 정신으로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LG는 5일 구 회장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글로벌 챌린저’시상식에서 대학생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간다는 뜨거운 열정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변화를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세계 곳곳에서 열정적으로 도전한 여러분의 힘찬 기운을 느낄 수 있다”며 “세상의 변화와 발전속도가 빨라진 만큼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도 분명히 많다”고 덧붙였다.
LG글로벌챌린저는 LG가 대학생,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해외탐방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유럽 신재생에너지 사업 프로젝트를 제출한 한동대팀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모두 11개팀 44명이 수상했다. 일부 수상자들에게는 LG 입사 및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조태성기자 amorfat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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