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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 회장 부친 이어 佛 최고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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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 회장 부친 이어 佛 최고 훈장

입력
2015.11.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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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조양호 회장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진그룹 제공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조양호 회장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진그룹 제공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4일 방한 중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에게서 프랑스 최고 등급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그랑도피시에’를 받았다고 한진그룹이 밝혔다. 한국인 중 이 훈장을 받은 사람은 조 회장과 아버지 고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뿐이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훈장 수여식에서 “한불 양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한 조 회장에 대한 감사의 인사”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한불이 모든 분야에서 잘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802년 나폴레옹 1세가 제정한 레지옹 도뇌르는 슈발리에-오피시에-코망되르-그랑도피시에-그랑크루아 순으로 급이 높아지며, 그랑크루아는 프랑스 대통령만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이다. 2000년부터 민간 협력창구인 ‘한불 최고경영자클럽’ 한국측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 회장은 2004년 양국 경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코망되르 훈장을 받았다.

김창훈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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